자동 장치(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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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http://obj-kr.the1.wiki/d/d8/8c/ea7c300a082c0537f64c270121caf3d1e3feb9ebd6444720994fa429410c7b48.png)
1. 개요
2. 유적 시리즈
3. 태고의 구조체 (☆)
4. 폰타인 자동 장치
4.1. 장치·정찰 기록 타입
4.2. 장치·연산 증폭기
4.3. 장치·수중 탐측 타입
4.4. 장치·지질 조사 타입
4.5. 장치·수중 순찰 타입
4.6. 장치·심해 공격 타입
4.7. 장치·채집 타입
4.8. 장치·구역 경비 타입
4.9. 돌격 특화 타입 장치
4.10. 제압 특화 타입 장치
4.11. 섬멸 특화 타입 장치
4.12. 건설 특화 타입 장치
5. 기타
1. 개요[편집]
원신에 등장하는 적 중 복잡한 기계공학의 산물로 만들어진 전쟁 병기로, 과거 켄리아에서 만들었던 자동 장치들과 사막 문명에서 만들었던 자동 장치, 폰타인 과학원에서 개발한 자동 장치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유적 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으며 고장나거나 비활성화된 채로 가만히 있는 개체들도 있다. 켄리아제 자동 장치들은 공통적으로 높은 물리 내성(최소 30% ~ 최대 70%)을 가지고 있지만 태고의 구조체는 사막 문명제라 물리 내성이 10%로 평범한 수준이다.
2. 유적 시리즈[편집]
이들은 모두 켄리아에서 만든 자동 장치들로 모두 전쟁을 위해 제작 및 사용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여담으로 이들 유적 시리즈들을 해외 커뮤니티 등지에서 합체로봇처럼 합성해놓은 짤이 있는데 상당히 그럴싸하고 간지가 나서 정말로 합체로봇 기믹 보스가 나와줬으면 하는 목소리도 있다.
2.1. 유적 가디언 (☆) [편집]
일정 범위 내에서 걸어다니면서 배회하는 것과 작동이 중지된 것처럼 풀썩 주저앉은 상태로 스폰되는 두 종류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 다 깨어나는 건 아니고 방전됐는지 때리면 움찔하기만 하고 계속 주저앉아 있는 개체도 있으며, 깨어나는 개체는 가장 먼저 어깨에 있는 장치가 회전하면서 들어가고 눈을 뜨듯 외눈에 빛을 잠시 낸 뒤 곧장 몸을 일으킨다. 원소 시야로 보면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의 접근 시 또는 기믹 해제 후에 작동하는 개체들은 원소 시야로 보면 색이 다르지만 아예 작동하지 못하는 개체들은 원소 시야로도 별도의 색을 띠지 않는다. 걸어다닐 때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바로 전투태세에 돌입하며 멀리서 발견한다면 십중팔구 유도 미사일을 쏘니 접근에 주의하자. 몬드나 이나즈마보단 리월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보고 상대해야 할 적이나, 이나즈마에서도 특수 지역인 연하궁에서는 워프 스폰 지점까지 배회하는 개체가 있기 때문에 접속한 지역에서 무턱대고 잠수때렸다간 파티가 무한으로 죽어나가는 수가 있다.
지역과 컨텐츠를 가리지 않고 굉장히 많이 나오면서도 적당히 난이도가 있는 적이기 때문에 아래의 패턴을 숙지해두면 상대하는데 도움이 된다.
- 발 구르기 및 손뼉치기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을 때 발로 내려찍는다. 동작이 느리고 범위도 그리 크지 않아서 피하기 쉬운 패턴. 만약 발 구르기 시전 후에도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을 경우 손뼉치기를 추가로 시전한다. 손뼉치기의 경우 동작과 후딜레이가 매우 크므로 손을 벌렸을 때 재빨리 뒤로 돌아가면 꽤 오래 딜을 넣을 수 있다.
2연속으로 주먹을 휘두르고 도약해서 플레이어 위치에 착지해서 범위공격을 가한다. 2연속 펀치를 대시로 회피하면 회피지점으로 날아들어 내려찍는다. 의외로 가디언이 있었던 자리로 대시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2]
- 미사일 발사
갑자기 등을 돌려 앉더니 등에 있는 6개의 포구에서 유도 미사일을 발사한다. 미사일은 플레이어를 조준해서 발사하며 이때 플레이어의 몸에 락온 표시가 생긴다. 락온 중에는 미사일이 그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정확히 플레이어에게 유도되며 약 3~4초가 지나면 락온이 풀리면서 미사일의 유도기능이 정지되고 착탄할 때까지 진행방향대로 날아간다. 원거리에서 어그로가 끌렸을 때 빈번하게 쓰는 공격 패턴이기에 유적 가디언 주변을 지나다가 플레이어 캐릭터에 락온되는 걸 확인하면 재빨리 파훼 준비를 하도록 하자.
가까운 거리에서는 옆이나 뒤로 회피나 달리기를 해도 락온 때문에 미사일이 궤도를 바꾸며 날아와 피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타이밍에 맞춰 미사일을 마주보고 앞으로 대쉬를 하면 의외로 손쉽게 피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미사일의 유도 기능이 장애물까지 피할 정도로 뛰어나지는 않아서 엄폐물 뒤에 숨어서 막을 수도 있고, 미사일은 어느 정도 날아가다 보면 락온 종료로 인해 유도 성능을 잃어버리기에 방어가 힘들다면 거리를 벌려 유도 성능을 없앤 뒤 미사일이 날아가는 궤도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 만약 도저히 피할 상황이 아니라면 근처 물속으로 뛰어들자. 미사일이 물에 닿게 되면 그대로 사라진다. 이는 고운각 쪽 가디언 네마리를 잡을 때 유용하다.
또한 패턴 발동 시 등짝의 약점을 훤히 보여주므로 약점을 쉽게 공략할 수 있어서 어느 정도 유적 가디언을 잡아봤다면 활캐를 이용해 딜타임으로 연결할 수 있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옆이나 뒤로 회피나 달리기를 해도 락온 때문에 미사일이 궤도를 바꾸며 날아와 피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타이밍에 맞춰 미사일을 마주보고 앞으로 대쉬를 하면 의외로 손쉽게 피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미사일의 유도 기능이 장애물까지 피할 정도로 뛰어나지는 않아서 엄폐물 뒤에 숨어서 막을 수도 있고, 미사일은 어느 정도 날아가다 보면 락온 종료로 인해 유도 성능을 잃어버리기에 방어가 힘들다면 거리를 벌려 유도 성능을 없앤 뒤 미사일이 날아가는 궤도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 만약 도저히 피할 상황이 아니라면 근처 물속으로 뛰어들자. 미사일이 물에 닿게 되면 그대로 사라진다. 이는 고운각 쪽 가디언 네마리를 잡을 때 유용하다.
또한 패턴 발동 시 등짝의 약점을 훤히 보여주므로 약점을 쉽게 공략할 수 있어서 어느 정도 유적 가디언을 잡아봤다면 활캐를 이용해 딜타임으로 연결할 수 있다.
- 회전 공격
상체를 조금 낮추더니 두 팔을 축 늘어트리고 빙글빙글 돌면서 접근한다. 상당히 긴 시간동안 회전하고 매우 강한 넉백 판정 때문에 휘말리면 연속적으로 두들겨 맞아서 사망하기 딱 좋은 패턴.[3] 계속해서 거리를 벌려주거나 활을 든 캐릭터로 약점부위에 차징샷을 날려서 운좋게 약점을 때려서 패턴을 끊어줄 수 있다. 다만 성공 확률이 낮으므로 권장하지는 않고 마땅한 대응방법이 없다면 그냥 거리를 유지하면서 튀자.[4] 이 회전 공격 패턴의 데미지는 상상 이상으로, 풀스윙을 전부 맞을 시 타르탈리아의 고래 공격보다 강하고, 드발린의 브레스 공격을 전부 다 맞은것과 비슷하여 어지간한 주간보스 저리가라 할 정도. 심지어 HP 55,000을 넘게 맞춰놓은 종려의 옥홀방패조차 버티지 못하며, HP가 73,000을 넘기는 HP셋 닐루조차 쉽게 못 버틴다.
상당한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초반에는 굉장히 까다로운 상대가 되지만, 유적 가디언의 약점은 머리와 등 뒤의 핵이므로 활로 이를 가격할 시 주춤거리며 다시 약점을 저격하면 작동이 잠시 중지되고 주저앉아 버린다. 이때를 노려 극딜을 퍼부어야 한다. 만약 주춤거릴 때 빠르게 다시 약점을 저격하지 못한다면 약점 부위에 일정 시간 동안 보호막이 생성되므로 까다로워지니 주의. 또한 물리 피해보다 원소 피해에 취약하여[5] 스킬 등 원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들을 활용하여 전투한다면 훨씬 쉽게 상대할 수 있다.
보통 단독으로, 또는 잡몹들과 등장해서 익숙해지면 잘 잡아낼 수 있지만 특정 이벤트에선 3마리 이상 한 번에 등장해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고운각 남서쪽 섬에 있는 가디언 4형제가 대표적이고, 리월의 구름 속의 교룡 퀘스트 마지막 부분에도 4마리가 등장한다. 다행히 이들이 대량으로 출현하는 곳은 모두 물이 있어서 물을 이용해 미사일 공격을 피하거나 익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잡아낼 수 있다.
높은 체력과 공격력 그리고 까다로운 패턴으로 인해 뉴비 학살기로 통한다. 이것을 혼자서 잡을 수 있는지의 여부로 원신의 전투 시스템에 대한 적응도를 가늠할 수 있고, 활로 유적 가디언의 약점인 눈과 등을 명중할 수 있는지를 통해 에임 및 활캐 운용 능력의 척도가 된다.
여담으로 이 로봇들은 유적을 보호하고 전쟁을 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왜 지켜야할 대상인 유적 안에서 폭발적인 화력으로 공격하는지는 의문이라고 한다.
[스포일러]
이에 대한 이유는 마신 임무 1장 4막에서 밝혀지는데, 데인슬레이프에 의하면 원래 유적 가디언은 '경작기'[1] 라는 이름으로 불렸는데, '땅은 농기구로 가는 게 아니라 무기와 전쟁으로 쟁탈하는 것이다'라는 이념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며, 켄리아 멸망 후 주인을 잃은 경작기들은 모두 통제불능이 되어서 오랜 세월동안 방황하다가 티바트 전역으로 흩어졌다고 한다. "유적 가디언"이라는 이름도 켄리아 멸망 후 후세 사람들에게 유적 부근에서 자주 발견돼서[2]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마신 임무 1장 4막에 따르면 '최초의 경작기'는 몬드를 떠돌아다니다가 울프 영지에 와서 안드리우스를 공격하고, 망가지기 전에 울프 영지를 떠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때 미사일을 현재 바람 드래곤의 폐허인 '옛 몬드'에 날렸는데, 당시 유적 가디언들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것을 토네이도의 마신의 원한이라 착각하고 '폭군의 원한'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후 '최초의 경작기'는 떠돌아다니다가 바람 드래곤의 폐허의 탑에서 정지하게 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유적 가디언들은 전부 최초의 경작기의 복제품이라고 한다.
모티브는 천공의 성 라퓨타의 로봇인듯 하다. 특유의 길고 긴 팔이라던가, 세월에 의해 자연물에 침식되더라도 확 일어나는 점이라던지. 특히 잃어버린 문명의 잔재라는 점에서 더더욱.[6][7]
인게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처럼, 설정상으로도 강함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타르탈리아도 유적 가디언 4마리를 10초 안에 처리하기 위해선 몸에 큰 부담을 주는 마왕 무장까지 사용해야 했으며 그렇게까지 해서 잡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타르탈리아에게 한번 승리한 적이 있는 여행자가 상당히 놀라운 표정으로 쳐다봤다. 최초의 경작기는 그 마신 안드리우스조차 싸워보곤 "웬만한 신의 눈 사용자보다 강하다"라며 고평가 했다.
2.2. 유적 헌터 (☆) [편집]
유적 가디언의 상위 호환급 개체. 유적 가디언과는 다르게 평상시에는 배회하지 않으며 접근해야만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공격한다. 활캐가 없거나 육성이 괜찮지 않다면 순식간에 게임이 원신에서 다크 소울이 되는걸 느낄수 있다.
공중에 뜨면서 양손의 검으로 근접 공격을 구사한다. 이 공격들이 굉장히 날렵하고 강력하니 매우 주의해야하며, 준 즉사기급의 패턴(레이저 폭격 같은)이나 즉사기급의 패턴(드릴형태의 칼날)도 가지고 있으니 유적 가디언처럼 느릿느릿한 공격을 생각하고 덤볐다간 부활음식 쓰기 딱 좋다.
머리의 중앙부분이 약점이지만, 평상시에는 백날 맞춰봐야 미동도 안하며, 공중으로 높게 도약하고 원거리 공격을 구사할 때에만 약점타격이 가능하다. 타격 성공 시 유적 가디언과는 다르게 한방에 무력화 된다. 체력도 유적 가디언보다는 적으니 이때 최대한 데미지를 욱여넣자.
근접에서 싸우면 공중으로 도약하는 패턴이 나올지는 운에 맡겨야 하나, 이 패턴을 강제로 발생시켜 약점 저격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사실 두 방법 모두 본질적인 원리는 같다.
- 그냥 멀리 떨어지기
헌터에게 거리를 어느 정도 벌리면 알아서 폭격하려고 하늘로 올라간다.
다만 유적 헌터가 근접공격을 하기 위해 빠른 이동속도로 쫓아오는 경우가 더 많으니 뒤로 엄청나게 달려야 한다.
이 방법을 쓸 바에는 차라리 패턴을 회피하면서 뒤를 잡아 스탠딩 상태에서 패는 것이 더 낫다.
다만 유적 헌터가 근접공격을 하기 위해 빠른 이동속도로 쫓아오는 경우가 더 많으니 뒤로 엄청나게 달려야 한다.
이 방법을 쓸 바에는 차라리 패턴을 회피하면서 뒤를 잡아 스탠딩 상태에서 패는 것이 더 낫다.
- 고도 조정
헌터와 플레이어의 고도가 일정 이상 차이가 나게 되면 바로 하늘로 날아오른다. 근접공격의 이동거리가 상당한지라 지 멋대로 높은 지형지물로 타고 올라가 하늘로 날아오르기도 하지만, 일부러 노리긴 쉽지 않다.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유도할려면, 각청과 벤티, 카즈하의 E로 플레이어가 높이 올라가거나, 혹은 바위 여행자의 E로 유적 헌터를 위로 올려버리거나 플레이어가 그 위로 올라가면 강제로 포격 패턴을 사용하게 만들 수 있다. 단, 바위 여행자로 헌터를 올릴 경우 약점을 맞고 떨어질 때 E 위로 떨어져서 딜을 넣기가 조금 불편할 수 있으니 E를 헌터 밑에 깔지 않고 허공에 깐 다음 플레이어가 그 위로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 아니면 알베도의 E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알베도의 E로 모조 태양꽃을 설치한 뒤 그 위로 올라가서 모조 태양꽃이 생성한 발판을 이용해 위로 떠오르면 유적 헌터가 포격을 가하기 위해 날아오르니, 그 때 엠버나 피슬 같은 활 캐릭터로 헌터의 약점을 맞춰 그로기 상태로 만든 다음에 딜을 넣어주면 된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적인 만큼 유적 가디언과 함께 평판 시스템에서 평판 경험치 100을 주므로 공략법을 익혀둔다면 편하게 주마다 평판 경험치 300을 챙겨갈 수 있다. 다행히 대부분 단독으로 스폰되기 때문에 벤티나 각청을 이용한 고도 조정 -> 약점 조준 후 그로기 상태로 만든 후 극딜을 넣는 방법이 제일 많이 쓰인다. 유적 가디언에 비하면 약점 구간이 더 뚜렷하고 크기 때문에 활 캐릭터로 약점을 맞추기는 어렵지 않지만, 모바일 유저라면 조준 사격이 까다롭기 때문에 연습을 필요로 한다. 물론 정세의 기둥 퀘스트처럼 헌터가 다른 유닛들과 등장하는 경우[8] 조준 사격을 준비하다가 피격되는 경우가 발생해서 더 난이도가 상승하기도 한다. 고도 조정이 발동하는 조건 때문에 본의 아니게 소, 방랑자의 천적이기도 하다. 많은 소 유저들이 애용하는 이른바 콩콩이 낙하공격이 이 조건에 들어맞기 때문에 한번만 공중으로 뛰어도 바로 팔을 벌려서 공중에 붕 뜨기 시작한다. 때문에 소를 사용해서 잡을려면 평타 위주로 딜을 넣거나 그로기 상태로 만들고 딜을 넣어야 한다. 방랑자도 e를 키고 공격하는 것도 조건에 들어맞는데다가 플레이어도 같이 붕 뜨기 때문에 부유력을 전부 소모하지 못한채 내려와야 한다.